학생의 일상 속 쉼과 에너지를 위한 하이브리드 공간
재능대학교 학생회관은 단순한 리뉴얼을 넘어, 과거와 현재의 가치가 레이어처럼 겹쳐지는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분리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단순한 물리적 통합이 아닌 ‘경험의 재구성’을 목표로 삼았다.
재능대학교 학생회관은 단순한 식사를 위한 장소를 넘어, 학내 구성원의 ‘생활 기반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커다란 창을 따라 흐르는 자연광은 공간을 환하게 밝히고, 그 아래로 이어지는 바 테이블은 조용한 혼밥을 위한 맞춤형 좌석을 제공한다.
오픈된 천장 구조 위로는 정렬된 라인 조명과 트랙 조명이 리듬감 있게 조화를 이루며,공간의 경쾌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